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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9월1일 학교 문 다시열어

등록 2022.07.01 2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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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 직후부터 온라인 수업에 머물러

[키이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성 미카엘 대성당 앞에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파괴된 러시아 전차들이 진열돼 있다. 2022.06.08.

[키이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성 미카엘 대성당 앞에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파괴된 러시아 전차들이 진열돼 있다. 2022.06.08.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당국은 신학년이 시작되는 9월1일부터 학교 문을 다시 열 방침이라고 1일 말했다.

이날로 러시아 침공은 128일 째이며 키이우 학생들은 2월24일 침공 직후부터 온라인 원격 수업에 들어갔고 지금은 방학 중이다.

"무엇보다 학생들과 교사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키이우 교육 당국은 강조했다.

키이우시는 우크라 군대가 벨라루스 국경을 넘어 남진해온 러시아군의 진격을 교외에서 저지 봉쇄하는 데 성공해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러시아군은 키이우시 중심에서 30㎞ 떨어진 이르핀, 부차, 호스트멜 및 보로디안카 등에 머물러있다가 침공 35일째인 3월30일 퇴각했다. 이들 교외 지역에서 1000명이 넘는 민간인이 학살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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