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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 창작뮤지컬 '굿 세워라 금순아'

등록 2022.07.02 07: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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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전경. eastsky@newsis.com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전경.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우리나라 민속 신앙인 '굿'을 소재로 한 전통 마당놀이 형식의 사물놀이와 가무가 결합된 창작뮤지컬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 영화의전당은 서울예술단의 창작뮤지컬 '굿 세워라 금순아'를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와 6시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새로운 소재와 형식의 뮤지컬을 끊임없이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공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의 작품으로, 흥미로운 서사와 국악의 멋과 흥이 담겨있다.

특히 타악 단원들이 주축이 돼 온 몸을 들썩이게 하는 춤과 음악과 신명나는 장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젊은이들이 거의 다 떠난 한적한 농촌 마을에서 도로 건설 계획으로 오랫동안 지키고 가꿔 온 숲이 훼손될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이를 저지하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30년 만에 마을 굿을 복원하기로 결정하고 당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소동극이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8세(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균일 3만원이다.

예매는 영화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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