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부, 미래차 산업 혁신인재 양성에 3년간 343억원 투입

등록 2022.07.03 11:00:00수정 2022.07.03 11:4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산업부, '미래차 혁신인재양성 사업' 공고

최종 15개 대학선정…3년간 18억씩 지원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자동차 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주관할 1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산업부가 협업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2024년까지 3년간 이 사업에 총 3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혁신 인재를 연간 720명, 3년간 총 2160명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8일 사업공고를 한 결과, 총 35개 대학이 지원했다. 이후 평가위원회의 발표 평가와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5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 특성에 맞는 융합 교육 과정, 기업·연구기관 산학 연계 프로그램, 집중 교육과정 등 미래형 자동차 분야 학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각 학교는 매년 6억원 안팎씩 3년간 약 18억원을 지원받는다.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미래형자동차 기술 융합에 특화된 학사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가 지속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