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덕산읍, 읍 승격·인구 3만 돌파 축하 음악회 등

[진천=뉴시스] 덕산읍 승격 3주년과 인구 3만 돌파 기념 축하 음악회.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는 읍 승격 3주년과 인구 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음악회를 전날 오후 충북혁신도시 유소년축구장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덕산읍 삼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식전 공연인 서커스를 시작으로 읍 승격 3주년&인구 3만 돌파 퍼포먼스, 3만 번째 전입자 시상, 축하음악회,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음악회에는 테너 박경환, 소프라노 이은주, 가수 박진도, 타악기그룹 판타지 등이 출연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퍼레이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덕산읍은 2014년 말 인구 5770명의 작은 면 단위 행정구역이었다. 이후 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7년간 2만3855명이 늘었다.

지방자치법상 인구 2만명 이상 읍 승격 요건을 갖춰 2019년 7월1일 읍으로 승격했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남성 요리교실 운영

충북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9회에 걸쳐 여성회관에서 지역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평소 요리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년 남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생 참여를 높이고자 평일 퇴근 후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집밥 기초 요리 과정으로 식자재 손질 요령부터 가정에서 주로 만드는 밥반찬, 가정식 위주 실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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