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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내년 시즌단원 오디션 개최…6일까지 접수

등록 2022.07.03 15: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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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 판 전경. (사진=국립극단 제공) 2021.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 판 전경. (사진=국립극단 제공) 2021.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극단이 오는 6일까지 2023 시즌단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프로무대 경력 5년 이상, 연극 장르 5작품 이상 출연 경력이 있는 배우를 대상으로 한다. 만 18세가 되는 해의 1월1일을 맞이한 사람이어야 하며, 나이 상한선 제한은 없다. 기존에 국립극단 시즌단원으로 활동했던 배우도 응시 가능하다. 시즌단원 기간은 1년이다.

1차 실연 심사(개인), 2차 실연 심사(개인 및 그룹)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실연 심사는 2023년 작업에 참여 예정인 연출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작품에 적합한 배우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립극단은 내년에 고전 및 현대번역극 각 1작품, 국내 근현대극 1작품, '창작공감:작가/연출' 각 2작품 등 총 7편의 작품을 계획하고 있다. 시즌단원으로 선발되면 내년도 국립극단 제작공연에 두 작품 가량 출연하게 된다. 또 국립극단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김광보 예술감독은 "내년에도 다양한 역량을 가진 배우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국립극단 시즌단원 제도는 보다 많은 배우들에게 국립극단 작품 출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돼 왔다. 지난해부터 시즌단원제 개편을 통해 차기년도 예정작의 연출들이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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