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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5경기 연속골 불발…수원FC, 대구와 무승부

등록 2022.07.03 21: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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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케이타 득점, VAR로 취소

[서울=뉴시스]수원FC 이승우.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수원FC 이승우.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승우의 5경기 연속골이 불발된 가운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대구FC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FC는 3일 오후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3연승을 마감한 수원FC는 8위(승점 22)를 유지했다.

10경기 연속 무패(3승7무)인 대구는 6위(승점 24)를 지켰다.

승점 6점짜리 중위권 싸움에서 양 팀은 원하는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수원FC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한 이승우가 전반 11분 이른 시간 교체로 투입됐으나, 득점에 실패한 채 후반 28분 니실라와 다시 교체됐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가 여러 차례 수원FC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다.

[서울=뉴시스]대구-수원FC.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대구-수원FC.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또 후반 17분 교체로 들어온 케이타는 후반 28분 홍철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차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이 아쉽게 취소됐다.

교체 카드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수원FC는 무릴로, 이승우 대신 니실라, 양동현을 내보냈지만, 대구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42분 역습 찬스에서 라스의 왼발 슛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구도 후반 막판 베테랑 이근호와 안용우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지만, 문전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 결국 양 팀의 승부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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