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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다저스 상대로 투런포…시즌 5호

등록 2022.07.04 0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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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승리한 후 투수 테일러 로저스와 자축하고 있다. 김하성은 2회 말 1-1 상황에서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4-1로 승리했다. 2022.06.21.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승리한 후 투수 테일러 로저스와 자축하고 있다. 김하성은 2회 말 1-1 상황에서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4-1로 승리했다. 2022.06.2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두 달 여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전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2-1로 앞선 9회초 2사 1루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옌시 알몬테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초구 몸쪽 깊숙한 싱커를 흘려보낸 김하성은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이 홈런을 친 것은 5월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두 달 여 만이다. 시즌 홈런은 5개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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