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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역경제 담당자들 한자리에…"위기 대응 모색"

등록 2022.07.04 12:00:00수정 2022.07.04 14: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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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 전문가 등 250여명 참여

새정부 지역경제 추진방향 등 공유

지자체 지역경제 담당자들 한자리에…"위기 대응 모색"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전국 지자체 지역경제 담당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경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5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찬회에는 행안부, 기획재정부, 자치단체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민간 경제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연찬회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및 지역경제 중점 추진방향 공유 ▲지역경제 우수정책 발표 ▲'인플레 시대의 경제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기재부는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행안부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특히 행안부는 하반기 지역경제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정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지방공공요금을 적극 관리한다는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규제혁신' 추진에 각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개수수료 없는 공공배달서비스, 공유주방을 활용한 언택트 창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우수 정책의 성과와 애로사항 등도 공유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추진할 지역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지자체의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지역경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휘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현재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정부 경제정책이 실제 집행되는 현장인 자치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정부 경제정책과 지역경제정책이 지방에서 제대로 추진돼 경제 위기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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