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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공매도 관련 추가 팀 신설…인력도 증원

등록 2022.07.04 10:08:23수정 2022.07.04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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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특별감리부 내 팀 1개 늘려

총 인원도 13명→17명으로 증원

[서울=뉴시스]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2022.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2022.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금융당국이 공매도 특별 점검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공매도 감리 부서 내 팀을 1개 늘리고, 인력도 추가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시장감시본부 산하 공매도 특별 감리부 내 팀을 1개 늘리는 조직 개편을 시행하기로 했다. 부서 내 총 인원도 기존 13명에서 17명으로 증원했다.

공매도 특별 감리부는 이같은 조치와 함께 공매도 감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 관련 이슈를 좀더 디테일하게 대응하려고 만든 조직(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합동으로 공매도 특별점검을 실시, 공매도 현황과 시장교란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밝힌 바 있다.

거래소의 공매도 관련 조직 개편은 이같은 방침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풀이된다.

금융위는 이같은 공매도 특별 점검과 함께 증권사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 일시 면제 등의 증시변동성 완화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는 오는 4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3개월 간 시행되고, 상장 기업의 1일 자기주식 매수주문 수량 한도 제한 완화는 오는 7일부터 10월6일까지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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