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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4호선 상·하행 열차 지연

등록 2022.07.04 11:09:05수정 2022.07.04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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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시위…상선 42분·하선 23분 지연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제33차 출근길에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하고 있다.  2022.07.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제33차 출근길에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하고 있다.   2022.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로 서울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35분 삼각지역에서 열차 승하차 시위를 시작해 1시간 뒤인 9시35분 혜화역에서 마쳤다.

이로 인해 혜화역 기준 상행선 42분, 하행선은 23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33번째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 등이 요구사항이다.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 권리 예산 관련 간담회를 가졌지만 장애인 권리 예산이 기재부가 결정하는 23년 예산의 실링(ceiling) 예산에 반영되는 등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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