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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4일부터 지급

등록 2022.07.04 1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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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카드수수료를 4일부터 지급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를 최대 24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1차 지급 규모는 3449개 사업장에 4904건이며 지급액은 약 20억원이다.

지원금액 중 50만원까지는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대표자 계좌로 입금되며 지급 규모는 3449건, 11억8000만원이다.

지원금액 50만원 초과분은 총 1455건, 8억2000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하며 다이로움 정책수당으로 지급한다.

매출구간별 사업체 수로는 3449개소 중 1억원 미만 사업체가 2398건,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744건,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이 307건으로 수혜대상 중 1억원 미만의 영세업체 비중이 69.5%를 차지했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카드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등을 구비해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수료는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국세청에서 자료 제공을 받는 기간 등을 포함해 신청일로부터 약 1개월 가량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일상회복에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소상공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신청서류를 확인한다”며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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