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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재명, 지선 거치며 달라져…최강욱 건 발언 막기도"

등록 2022.07.04 11:42:59수정 2022.07.04 1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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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빼고는 당 개혁과 쇄신에 침묵했던 분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이재명 의원을 향해서는 "대선 이후 지선을 거치면서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선 때는 디지털 성범죄나 성범죄 문제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몇 번이고 저와 약속을 하셨다"며 "그런데 제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박완주 의원 제명 건이나 최강욱 의원 사건 등에 대해서 거의 어떤 말도 하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최 의원 건을 제가 이야기하려고 할 때 발언을 막기도 하셨고 이런 부분은 온정주의라고 생각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97그룹의 강병원, 강훈식 의원 등에 대해서는 "586세대보다 나이가 한 10살가량 어린 것 외에 무엇이 다른가 질문을 드리고 싶더라"라며 "출마 선언을 하신 분들 중에 박용진 의원 빼고는 제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당의 개혁과 쇄신을 계속 얘기를 했지만 침묵하셨던 분들"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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