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영업중 송파구 식당에 승용차 돌진...80대 운전자만 경상
운전 미숙 추정…점포 유리창 등 일부 손실
[서울=뉴시스] 4일 오후 12시48분께 8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식당으로 돌진했다. 2022.07.04. <서울 송파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4일 서울 송파구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한 식당으로 돌진해 손님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8분께 8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식당 내부에 손님 20명과 종업원 5명이 있었으나 차량이 식당 측면을 박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차량 및 점포 유리창, 가재도구 일부가 손실돼 소방이 현장에서 차량 안전조치 등을 취했다.
해당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 또는 음주운전 사고가 아니었다"며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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