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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국회의장단 구성 환영…"싸울때 아니라 힘 모아야"

등록 2022.07.04 16:53:59수정 2022.07.04 1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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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의 물꼬를 튼 것 진심으로 환영"

"정파적 이해 득실 정치는 설자리 없어"

"위기 극복 국민의 명령에 적실한 응답"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견기업계는 4일 제21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구성과 관련해 "환영한다"면서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어깨를 겯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날 논평에서 "유례 없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민생 우선의 긴급한 인식 아래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제21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하면서 원 구성의 물꼬를 튼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국민의 삶을 외면한 채 오직 정파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치는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상임위원장단 선출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함으로써 민생의 파탄을 막고 기업의 활력을 되살려 경제의 원활한 순환에 속도감을 더할 수 있도록 여야가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견련은 "국회의장단 구성에 긴급하게 합의한 것은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의 명령에 대한 적실한 응답"이라며 "민생을 시급히 보듬는 동시에 우리 경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 안정성을 뒷받침할 규제 혁신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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