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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11월 G20 참석, 우크라 전황·푸틴 참석 여부에 달려"

등록 2022.07.04 21: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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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2.07.03.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2.07.03.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11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갈지는 우크라이나 전황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달렸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키이우를 방문한 앤서니 앨버리지 호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러시아가 거기 가는지에 달렸다"면서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초청해줘 고맙다고 말했지만 안보 상황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11월 정상회의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초청했다. 우크라이나는 G20 회원국은 아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전 전쟁이 100% 끝날지 확신할 수 없어 인도네시아 방문 여부를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가 참석한다면 여러 나라가 자리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G20 회원국으로 크렘린(대통령궁)은 푸틴 대통령이 11월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직접 방문할지 화상으로 참석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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