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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낮 29~32도 폭염특보 이어져…오후 곳곳 소나기

등록 2022.07.05 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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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낮 29~32도 폭염특보 이어져…오후 곳곳 소나기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5일 화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은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하고, 건강관리 등을 당부했다.

특보는 5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완주, 순창)에 폭염경보, 9개 시군(군산, 김제, 부안, 고창, 임실, 남원, 장수, 진안, 무주)에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다"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과 염분 섭취와 가장 무더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오늘 최저기온은 21~24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최고기온은 30~33도로 어제보다 1도께 높겠다.

오후 1~2시 기온은 진안·장수 29도, 임실·군산·김제·무주·고창·부안·정읍 30도, 전주·익산·남원·순창 31도, 완주 32도 분포가 예상된다.

서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많은 곳 80㎜ 이상)로 지역에 따라갈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5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로 대기 순환이 원활하다.

생활기상은 체감온도(취약거주환경) 경고, 식중독지수 '경고',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천식폐질환 가능지수 '낮음', 뇌졸중 가능지수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51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33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3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3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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