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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가 발열 2000명대 진입…치료 중 환자 4000명대 감소

등록 2022.07.05 0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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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유열자 2500명에 4620명 치료 주장

[서울=뉴시스]북한 어랑군인민병원에서. 2022.07.02.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북한 어랑군인민병원에서. 2022.07.02.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추가 발열 환자가 처음으로 2000명대까지 줄었다고 5일 주장했다. 치료 중인 환자도 처음으로 4000명대에 진입했다고 북한은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3일 18시부터 7월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50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3430여명이 완쾌됐다"고 밝혔다.

하루 추가 유열자 수가 20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3030명이었던 추가 유열자가 이날 2500명까지 감소했다고 북한은 주장했다.

북한은 또 완쾌 사례가 늘어나면서 현재 치료 중인 환자가 처음으로 5000명 선 아래로 내려갔다고 이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 7월4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475만7620여명이며 99.901%에 해당한 475만2920여명이 완쾌되고 0.097%에 해당한 462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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