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령자·장애인 '교육 민원 콜서비스' 시범 운영
졸업증명서 등 민원 신청·수령 편리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 민원 콜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5일 밝혔다.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민원을 집에서 신청하고 서류를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신분 확인이 필요한 학생 민원(졸업증명서 등 5종), 교직원 민원(경력증명서 등 4종), 검정고시 민원(합격증명서 등 4종)이다.
민원 담당자가 민원인의 집을 직접 방문, 신청서를 받아 처리한 뒤 서류를 다시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청주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민원 콜서비스가 정착하면 민원인의 교육 민원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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