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발표

최우수 윤주석 소방경, 우수 최진호 주무관

장려에는 이세호·구봉수 주무관이 뽑혀

경남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윤주석 소방경, 최진호·구봉수·이세호 주무관.(사진=경남도 제공) 2022.07.05.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제2차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도민과 부서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에 대해 '경남1번가' 누리집에서 진행된 도민투표와 위원회 평가, 가점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했다.

심사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는 경남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윤주석 소방경이 차지했다.

'우수'는 도청 건축주택과 최진호 주무관, '장려'는 감사위원회 이세호 주무관과 동남권전략기획과 구봉수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윤주석 소방경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옥상구조, 출입문 위치, 소화설비 등 각종 피난 안전시설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화재 안전시설 사용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 누리집’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진호 주무관은 분양에서 공사, 준공, 유지·관리 등 아파트 전 생애주기 자율관리체계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한 ‘경남형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등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세호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도내 출자·출연기관 시행 건설사업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해 출자·출연기관의 고충 해결과 대안 제시로 예산 절감 기여 등 적극행정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구봉수 주무관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위기 대응, 부울경 미래 번영과 국가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에 기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우대조치가 주어진다.

경남도에서는 카드뉴스･웹툰 등을 제작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사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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