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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제 확진자 1074명…34일 만에 1000명대 재진입

등록 2022.07.05 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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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80, 김해 185명 등…사망자 1명 추가

27주차 확진 비율 20대 17.6%로 가장 높아

경남, 어제 확진자 1074명…34일 만에 1000명대 재진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5일 "지난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74명이 발생하고, 사망자 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3일 확진자 332명보다 3배가 넘는 742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일 확진자 1000명대 재진입은 지난 5월 30일 1153명 이후 34일 만이다.

4일 신규 확진자 감염 현황을 보면, 지역감염 1065명, 해외입국 9명이다. 국적으로는 내국인 1068명, 외국인 6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380명(창원 192, 마산 111, 진해 77), 김해 185명, 양산 118명, 진주 110명, 거제 74명, 사천 35명, 밀양 33명, 남해 28명, 통영 20명, 함안 17명, 거창 17명, 창녕 14명, 함양 13명, 하동 12명, 산청 7명, 합천 5명, 고성 4명, 의령 2명이다.

추가 사망자 1명은 진주 거주 80대 남성이다.
 
이로써 7월 5일 0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0만6819명(입원치료 10, 재택치료 3842, 퇴원 110만1729, 사망 1238)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4.5%, 4차 9.1%이다.

한편,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27주차 도내 확진자 수는 37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의 26주차(6월 19~25일) 확진자 수 2923명 대비 784명이 증가한 것이다.

27주차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29.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1134명(30.6%), 김해 640명(17.3%), 양산 517명(13.9%), 진주 369명(10.0%), 거제 240명(6.5%), 사천 148명(4.0%) 등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20대가 17.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대 15.8%, 50대 14.4%, 10대 14.3% 등 순이다.

이 중 26주차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연령대는 20대로 2.5%포인트 상승했다. 감소폭이 가장 큰 연령대는 10대 미만으로 1.6%포인트 낮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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