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대, 농촌봉사활동 3년 만에 '부활'…발대식 개최

등록 2022.07.05 13:20: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는 5일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농활에 참여하는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했다.2022.07.05.(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는 5일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농활에 참여하는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했다.2022.07.05.(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북대학교 학생 농촌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된다.

전북대는 5일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농활에 참여하는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했다.

대학 총학생회 등 83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임실군 일원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임실군 옥산마을을 비롯해 안하·신기·방축마을 등 4개 마을로 파견돼 마을 환경 정리와 작물 수확 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앞두고 전북대는 학생과 주관으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과는 봉사 기간 학생들과 함께 상주하며 현장 지도 및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원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농촌봉사활동이라는 당찬 도전에 나서는 전대인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아픔을 모두 치유할 순 없겠지만,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땀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 농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