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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원자력 규제 현안 점검단 운영…신한울 3·4호기 안전성 심사 준비

등록 2022.07.05 13:24:14수정 2022.07.05 1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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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산업부·한수원 등 관계기관 참여

신한울 3·4호기 부지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울 3·4호기 부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5일 '원자력 규제 현안 점검단'(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원전 규제기관과 사업자 간 소통 채널로, 기술적 문제를 파악해 해결하고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점검단은 신규원전, 계속운전, 현안·소통 등 분야별 워킹그룹(WG)과 총괄·조정 그룹으로 구성된다.

그룹별로 규제기관(원안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자(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 실무 책임자들이 참여한다.

원안위는 지난 5월부터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신규원전, 계속운전 제도개선 워킹그룹은 이미 착수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신규원전 워킹그룹은 이날 오후 제4차 회의를 개최해 신한울 3·4호기 안전성 심사 재개 관련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원안위는 점검단 회의 결과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은 "점검단을 통해 현장의 안전현안을 공유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면 더욱 꼼꼼하고 속도감 있는 안전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의결하고,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를 공식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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