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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등록 2022.07.05 15: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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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센터 현대화 1억원 투입… 유기·유실 동물 보금자리 마련

부안군,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2022년 신규사업인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부안군과 관리계약 체결(지정승인)한 부안펫이 유기·유실 동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와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동물보호센터를 준공했다.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유기동물 관리에 필요한 정화조, 운동장 조성 및 울타리, 케이지, 바닥공사, 환풍기 및 냉·난방기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보호동물의 질병 관리와 동물복지 실현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설로 꾸며졌다.

동물보호센터는 그간 열악한 기존 시설이 유기동물의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효율적 관리에 한계가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부안군은 보호공간이 더 쾌적해지는 만큼 유기동물과 군민이 만날 기회가 더 많아져 입양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유통과장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1번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체육센터 시설 옆 부지에 800㎡의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시설 조성사업도 지난 7월에 착공해 오는 9월말 준공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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