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마비 증세 시민 구조 등 7월 첫주 우수사례 선정
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갑작스러운 다리 마비 증세를 호소하는 시민을 구조하는 등 시민 안전에 앞장선 5명을 7월 첫째 주 ‘현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중 대표 사례는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여훈구 경장,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지준구 경위, 둔산경찰서 월평지구대 유인우 경장이다.
여 경장은 순찰 중 갑작스러운 다리 마비 증세로 도로 중앙에 구조물을 잡고 서 있던 시민을 발견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을 수신호로 유도하며 시민을 병원에 후송 조치했다.
지 경위는 길에서 마주친 여성 3명을 흉기로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해 2분 만에 현장에 도착, 피해자 안전을 확보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
유 경장은 약 40분 동안 2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거짓 신고한 피의자를 휴대전화 위칫값 주변으로 면밀한 수색을 통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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