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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하루 앞둔 충북 낮 체감 35도 안팎…곳곳 소나기

등록 2022.07.06 06:27:23수정 2022.07.06 0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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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하루 앞둔 충북 낮 체감 35도 안팎…곳곳 소나기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소서(小暑)를 하루 앞둔 6일 충북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23.9도, 제천 23.7도, 청주 26.2도, 추풍령 23.5도, 충주 23.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전날(31.5~34.3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충북지역은 낮 12시부터 7일 오전 3시 사이 5~40㎜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많은 곳은 6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지청은 전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보은을 제외한 도내 전역은 폭염 경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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