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아파트 화재안전시설 안내 QR코드 배부
2020년 기준 주거실태조사서(국토교통부 통계 누리집)에 의하면 공동주택 거주자는 62.6%로 아파트 51.1%, 다세대주택 9.4%, 연립주택 2.1% 순이며 이중 아파트 거주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고 건물의 높이가 높아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을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소방서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대표 소방시설 사용법 및 아파트 대피공간 안내 영상이 담긴 QR코드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아파트 150여 곳에 '화재안전시설 확인 QR코드'를 배부, 부착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피난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