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마산야구센터, 마산회원구에 식료품 기탁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설공단 마산야구센터 직원들이 식료품 꾸러미를 마산회원구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창원시설공단 마산야구센터로부터 기탁받은 식료품 꾸러미 3상자(시가 30만원)를 고난도 사례 관리 대상자 3세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마산야구센터 30여 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식료품 꾸러미는 호박죽, 전복죽, 컵라면, 사골곰탕, 카레 등 조리가 쉽고 간편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자식도 찾아오지 않고 홀로 외로이 지냈는데,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식료품도 지원해주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종순 마산야구센터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물품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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