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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장년 항만기능인력 양성과정 결실

등록 2022.07.06 10:18:28수정 2022.07.06 1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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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중장년 항만기능인력 양성과정 결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지역 중장년층 항만물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지게차운전 및 야드 트레일러운전’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항만기능인력 양성 교육은 중장년의 물류현장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항만 특화된 일자리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 위탁 진행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70시간 ▲생애경력설계 6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게차 운전과정은 교육생 15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고, 이 중 14명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컨테이너터미널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야드 트레일러운전’ 과정은 9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면허시험 응시를 준비 중이다. 면허취득 후에는 순차적으로 컨테이너터미널 현장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

김경민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항만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특수 면허 취득과 생애경력 진단을 통해 역량을 높여 중장년 구직자가 전직 및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지게차운전 인력양성 과정에서는 교육생 13명 전원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6명은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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