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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진박물관서 왕실문화 체험 선물…8월4일까지

등록 2022.07.06 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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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조선왕조 왕실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어진박물관을 통해 진행한다.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8월4일까지 '왕실문화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왕실문화 집중탐구는 왕실의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인문강좌와 체험클래스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당장 인문강좌는 ▲왕과 신하들이 함께 유학을 논하는 경연 ▲왕실 공식행사인 의례 그 속의 음악 ▲왕실 미술의 정점인 어진을 중심으로 한 미술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체험클래스는 궁궐 잔치 속 잔칫상을 꾸몄던 한지로 만든 꽃 상화를 만들고, 왕의 도장 어보와 기타 기품을 멋스럽게 포장하던 방식인 궁중포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궁궐에서 활용하던 병풍이나 기타 장식에 들어간 그림인 궁중화를 배우고 체험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각각 3회씩 총 6회로 진행된다. 왕실공예 등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유료로 열린다.

어진박물관 관계자는 "왕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의 위상을 느끼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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