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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자동차 부품기업 '㈜신기인터모빌' 인수 완료

등록 2022.07.06 14: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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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유에이피, 신기인터모빌 (사진 = 대유에이피 제공) 2022.7.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유에이피, 신기인터모빌 (사진 = 대유에이피 제공) 2022.7.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 스티어링휠 전문 제조업체인 대유에이피가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유에이피는 지난달 3일 신기인터모빌과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잔금을 지급 완료하고 신기인터모빌의 최대주주인 ㈜신기가 보유한 70% 지분 중 42%인 27만3000주, 취득금액으로는 180억원의 주식 인수를 마무리했다.

1970년 설립된 ㈜신기인터모빌은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콘솔박스, 엔진커버, 휠가드, 내장트림 등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부품을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주력 공급해 왔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명실공히 종합 자동차 부품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스티어링휠 1위 업체의 기술력과 그간 쌓아온 경영 노하우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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