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소통행보, 취임 첫 지역 기관·단체 방문

지난 4일 정읍소방서를 방문한 이학수 정읍시장(앞 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를 만나 환담한 후 소방서 직우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관내 각 기관·단체의 다양한 현안들을 숙지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관내 주요 기관·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관계자들과 만나 각 기관의 현안을 논의하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 4일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정읍소방서, 정읍역, 전북서남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했다.

이튿날에는 NH농협중앙회와 우체국, 정읍세무서, 정읍경찰서,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등 8개소를 찾았다.

그는 각 기관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민선 8기 시정 활동방향을 설명하고 원활한 시정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 8기 정읍시정의 대원칙인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단체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서는 각 기관·단체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인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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