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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생물 총 몇종?…통계자료집 발간

등록 2022.07.07 12:00:00수정 2022.07.07 12: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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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6248종, 동물계·식물계 등 7개 분류

[서울=뉴시스]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자료=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서울=뉴시스]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자료=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 현황을 그림으로 담은 '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을 오는 8일부터 관련 기관 및 학회,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생물다양성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통계자료집은 우리나라에 사는 5만6248종의 생물 분류체계를 토대로 고유종 현황 등을 그림 형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수록된 생물 정보는 최신 분류체계에 따라 동물계, 식물계, 유색조식물계, 균계, 원생동물계, 세균계, 고세균계 등 7계로 나눠서 설명했다.

자료집은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관련 기관에서 확보한 약 330만점의 표본과 약 25만점의 유용 생물소재의 활용(분양·대여) 현황도 다룬다.

자료집은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발간한 통계집은 생물다양성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인 동시에 우리나라 생물산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 자산의 현황"이라며 "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이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을 확인하는 척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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