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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교수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 출간

등록 2022.07.07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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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 (사진=문학수첩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 (사진=문학수첩 제공) 2022.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SF 소설가, 작가, 과학자, 방송인으로 활약하는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이번에는 교양 과학 에세이를 펴냈다.

책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문학수첩)에서 곽 교수는 '소설 속에서 과학 읽기' 또는 '영화 속에서 과학 읽기'라는 발상을 뒤집어, 여러 과학적 발견 또는 과학 원리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을 엮었다.

서기전 2000년경 '길가메시 서사시'부터 20세기 걸작 '픽션들', 21세기 SF 소설까지 이야기 한 편이 어떤 과학적·기술적 발견으로부터 탄생했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은 이야기를 들려주듯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문학 걸작들을 통해, 사회와 인간의 삶을 변화시킨 과학기술을 쉽게 설명한다.

과학기술 발전 과정이 드러나고 기술 간 연결 관계를 알아보기 쉽도록 시대순으로 이야기 한 편씩을 다루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도 시공을 넘나드는 호기심을 보여준다. 옛 문헌 속 한 줄 기록이나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궁금함으로 시작한 과학과 기술에 관한 이야기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트로이 목마가 등장하는 고대 그리스에서 화성 탐사선을 우주로 쏘아 보내는 21세기 인도까지, 저자의 호기심과 탐구열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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