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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장마철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등록 2022.07.07 15:44:58수정 2022.07.07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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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저수지·척과천·다운지구 방문…재난 대비 상황 점검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7일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태화저수지와 척과천 일원, 다운지구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럽게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주민들의 통행을 통제하는 자동 차단시설을 직접 가동해 보며, 안전시설물 운영 현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재해취약지역 10곳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자율방재단과 통장 등을 현장관리관으로 지정하고, 장소별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추가로 지난 6월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와 함께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통합 배수펌프장 공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태화시장 일대 침수 피해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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