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 예술가 작업실 개방…'사각사각 집들이' 개최

체험프로그램, 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

[서울=뉴시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3~14일 잠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사각사각 집들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3~14일 잠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사각사각 집들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각사각 집들이는 잠실한강공원에 위치한 예술 작업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한 청년예술가의 활동을 눈앞에서 만나보고, 직접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개방 행사다.

이번 행사는 입주 예술가 총 12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공연,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집들이 콘셉트에 맞게 창작 스튜디오단지를 둘러본 후 원하는 스튜디오에 노크해 주인장의 안내를 받고 참여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재즈, 성악,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14일 오후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펼쳐진다.

한강사업본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 각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사각사각 집들이는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예술가들의 역량을 모아 시민에게 이색적인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이번 주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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