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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개강

등록 2022.08.07 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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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술관기행, 음악 속 유럽문화사, 고전문학 등

경기아트센터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개강(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아트센터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개강(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까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 3분기 정규 강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 3분기 인문학 아카데미는 모두 3개의 정규 강좌로 수강생을 만날 예정이다. 각 강좌는 6~7주 동안 이어진다.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정여울 작가와 함께 떠나는 세계미술관기행 '속삭이는 그림들, 미술의 치유적 힘'이 진행된다. 다양한 화가의 그림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화가의 작품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생생한 감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친 현대인에게 용기를 주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로 잘 알려진 정여울 작가의 강의는 수강생의 감성을 깨우고 미술과 문학 감상의 폭을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이용숙 평론가의 '천년의 음악여행: 음악 속 유럽문화사'가 준비됐다. 서양음악사 천 년을 빛낸 불멸의 걸작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 독주곡,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당대의 시대상에 대한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아울러 작곡가의 철학과 삶을 다룬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도 함께 다룬다. 클래식부터 발레, 오페라,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서양문명사를 폭넓게 접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에게 적절한 강의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퇴근길 저녁 강의'가 진행된다. 김규범 작가의 '다만, 직장에서 구하소서 : 나를 강하게 만드는 고전문학' 강좌다. '사월이네 북리뷰' 채널을 운영하는 북튜버이자, 도서 '고전의 고전'을 집필한 김규범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바쁜 현대인들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고전문학 작품의 줄거리와 작가정보 등의 지식을 제공하면서 지친 직장인들의 삶을 향한 동기부여와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인문학 아카데미 3분기 강좌 개강일 및 수강료는 강좌별로 다르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소정의 굿즈와 다과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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