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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데뷔골' K리그2 광주, 충남아산 꺾고 1위 질주(종합)

등록 2022.08.07 2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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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하위 부산 3-0 완파…2위로 도약

[서울=뉴시스]K리그2 광주 산드로 데뷔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광주 산드로 데뷔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충남아산FC를 누르고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는 7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른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2-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광주는 승점 61(18승7무3패)을 기록하며 독주 체재를 이어갔다.

반면 충남아산은 리그 5위(승점 39·10승9무8패)에 머물렀다.

충남아산이 경기를 주도했으나, 선제골은 광주가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이으뜸의 크로스를 산드로가 왼발 발리슛으로 차 넣었다.

산드로의 K리그 데뷔골이다.

설상가상 충남아산은 후반 28분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박성우가 경합 과정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광주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마이키가 추가골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뉴시스]K리그2 대전 카이저 데뷔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2 대전 카이저 데뷔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은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최하위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47(13승8무5패·43득점)이 된 대전은 부천(승점 47·34득점)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2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시즌 18번째 패배를 당하며 최하위(승점 19)를 벗어나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39분 카이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K리그 데뷔골이다.

이후 후반 30분 김인균, 후반 41분 공민현의 연속 득점으로 부산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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