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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주년' 블랙핑크, 19일 새 싱글 '핑크 베놈'

등록 2022.08.08 08: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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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핑크' 프로젝트 신호탄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2.08.08. (사진 = 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2.08.08. (사진 = 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공개 날짜를 확정했다. 4인 완전체 신곡은 1년10개월 만이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을 발매한다. 블랙핑크와 YG가 기획 중인 프로젝트 '본 핑크(BORN PINK)'의 신호탄이다.

YG는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색(Pink)과 독(Venom)이라는 의미를 지닌 두 단어의 결합이 강렬하다"면서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블랙핑크 카리스마와 걸크러시를 기대하게 한다"고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핑크 베놈' 릴리즈 포스터에는 블랙핑크 컴백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송곳니가 다시 한번 메인 오브제로 활용됐다. 미지의 생명체가 마치 무언가를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한 형상이다.

특히 이날은 블랙핑크 데뷔 6주년이라 팬들에게 신곡 발표 소식은 반가움을 더했다. 멤버들은 같은 날 각자 소셜 미디어에 단체 사진을 올리며 기념일을 자축했다.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핑크 베놈' 티저. 2022.08.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핑크 베놈' 티저. 2022.08.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명실상부 K팝 간판 걸그룹으로 통한다. 정규 1집 '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현재 762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톱이다.

블랙핑크는 내달 정규 2집을 내고 10월부터 월드 투어를 돈다. 블랙핑크의 정규 앨범은 '디 앨범' 이후 1년11개월 만이다. YG는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두 편의 신곡 뮤직비디오 등 대형 프로모션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영국 NME 등 유력 외신들 또한 "전 세계가 기다렸던 블랙핑크가 돌아온다"며 주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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