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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연대하자"…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개최

등록 2022.08.0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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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제3회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개최

"기후변화 대응 연대하자"…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개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2022 한·아세안 청소년 대표회의(서밋)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청소년 서밋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청소년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번 서밋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지난 7월부터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사전 토론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3차원 가상 세계 공간인 젭(ZEP)에서 참가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행사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찰라 아베이싱헤 서밋에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아시아 지역 이사와 박하영 기후변화청년단체 활동가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서밋 마지막 날에는 토론 결과물인 권고문을 채택하고, 참가국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청소년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유한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과 공동의 실천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서밋이 미래의 주역인 한·아세안 청소년들의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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