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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박순애 등 인적쇄신에 "필요한 조치 있으면 할 것"

등록 2022.08.08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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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휴가 후 복귀…13일 만에 도어스테핑

"국민들 관점서 모든 문제 점검하고 살필 것"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한 후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8.0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한 후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와 대통령실 참모진 교체 등 인적쇄신과 관련해 "국민들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13일만에 가진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모든 국정 동력이 다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거 아니겠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일이 시작되는데(복귀하는데), (집무실로) 올라가서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고 그렇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정치, 국정운영이라는 게 언론과 같이 해야한다.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달라"고도 했다.

이날 도어스테핑에서 윤 대통령이 박 장관 거취 등 국정쇄신 방향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윤 대통령은 교체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하지는 않았다. 다만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고'라고 한 만큼 인적 쇄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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