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 육성하는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내달 1일 마감

예비 창업팀·3년차 이하 신생기업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이 공간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IGIS IMPACT STAGE)' 운영 프로그램 참가팀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8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공간이 지닌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 창업팀이나 3년 차 이하 신생기업이다.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 홈페이지에서 3인 이내 팀으로 응모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9월 넷째주 중 최종 참가팀 10곳을 선발한다. 최종 참가팀은 사회혁신기업 육성기관인 언더독스의 12주 교육을 거친다.

성과공유회는 12월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1등(1개팀) 5000만원 ▲2등(1개팀) 3000만원 ▲3등(2개팀) 1500만원 등 총 1억1000만원 혜택이 돌아간다. 이와 별개로 모든팀에 제작 지원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사전설명회 영상은 오는 18일 유튜브에 공개된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도시에 숨어있는 에너지 문제를 찾아낸 '나인와트'의 김영록 대표와 소상공인이 소규모 공간에서 소비자를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한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필라멘트앤코 대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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