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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란 첫 장편소설 '수면 아래' 출간

등록 2022.08.08 1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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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면 아래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수면 아래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젊은작가상, 김준성문학상 등을 수상한 이주란 작가의 첫 장편소설 '수면 아래'(문학동네)가 출간된다.

'수면 아래'는 어린 시절부터 평생을 함께해오다 결혼한 두 사람이 아이를 잃는 커다란 상실을 겪은 뒤 다시 삶을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공유한 두 사람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가며 일상을 통해 세상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전달한다.

박연준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이번 작품이 "시 없이 시로 가득하고, 청승 없이 슬픔의 끝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극적인 장면 없이 슬픔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슬퍼도 괜찮으니까 슬퍼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주란의 소설에는 커다란 슬픔의 크기와 비례하는 커다란 온기가 존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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