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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하면 열반사"…KCC, '숲으로차열상도' 출시

등록 2022.08.08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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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CC 숲으로차열상도로 옥상 도장을 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KCC 숲으로차열상도로 옥상 도장을 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KCC는 건물 외벽 및 지붕채에 도장하는 것만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할 수 있는 ‘숲으로차열상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숲으로차열상도는 1액형 수용성 특수 아크릴수지를 적용했다. 태양광선 중 적외선을 반사해 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열차단 효과를 낸다. 이러한 효과는 건물 내부의 온도 상승을 막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며,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지붕용 태양방사 차열 도료 단체표준인 SPS-KPIC 5020-7316 기준을 만족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KCC 자체평가에서는 시멘트 바닥 소지면 및 일반 방수재 마감부위 대비 숲으로차열상도 도장면이 최대 10도 이상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숲으로차열상도는 도심 건물 뿐만 아니라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축사, 사일로 및 물류 창고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방지와 폐사율 감소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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