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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폭염 덕 봤다…판매량 한달새 124%↑

등록 2022.08.08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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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쉽고 가격부담 적은 창문형에어컨 찾는 소비자 부쩍 늘어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재판매 및 DB 금지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쿠쿠홈시스는 창문형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124%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7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져 그동안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이 설치가 편하고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창문형에어컨을 구매했다는 분석이다.

 쿠쿠홈시스가 지난 6월 말부터 '오늘 설치 서비스'를 한 것도 판매에 도움이 됐다.

 창문형에어컨의 단점으로 꼽히던 소음을 보완한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판매 호조를 이끌고 있다.

올해 출시한 듀얼인버터 창문형에어컨은 취침 모드 가동 시 조용한 공원 수준의 31~37dB 소음을 구현했다. 2200W로 냉방성능은 향상되면서 전력소모는 최소화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이다. 제습 과정 중 발생하는 뜨거운 바람을 밖으로 내보내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 증발 시스템을 적용해 열 교환 과정 중 발생한 수분을 팬을 통해 자연스럽게 증발시키기 때문에 배수관을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탈거해 보관해 둘 수 있다.

쿠쿠홈시스는 "8월에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창문형에어컨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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