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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 ‘2022 상반기 한국 미술시장 세미나’ 11일 개최

등록 2022.08.08 1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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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상반기 한국 미술시장 세미나

[서울=뉴시스]상반기 한국 미술시장 세미나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2022 상반기 한국 미술시장 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한다.

2021년 9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한국 미술시장의 지속적인 호황 속에서 온라인 미술시장의 성장,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미술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열린다. 1부는 ‘미술시장 분석’으로, 경매와 아트페어의 데이터, 상반기 경기동향 조사를 바탕으로 한 2022년 상반기 한국 미술시장 규모와 그 흐름을 발표하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반기 미술시장의 이슈를 살펴본다. 이어 블루칩부터 최근 급부상한 영 아티스트들의 미술작품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술작품 리세일 현황을 분석하여 미술품의 구입, 판매, 소장 경향을 다각적으로 파악한 소비자 분석 연구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장한 온라인 미술시장의 이슈들을 살펴본다. 세계 최대 미술 플랫폼 “아트시(www.artsy.net)” 데이터를 토대로 온라인 미술시장의 동향과 흐름을 분석하고 앤데믹 이후의 온·오프라인 미술시장을 전망한다. 또한 최근 미술시장의 주요 이슈인 미술품 분할소유권과 NFT 거래를 법률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앞으로의 예측과 미술작가, 유통 플랫폼, 소비자의 대응책을 안내한다.
 
3부는 ‘미술시장의 확장’에 대한 내용으로 백화점과 유통·패션업 등의 미술사업 확장, 미술품 대여 및 구독 서비스 확산 등 미술품 유통채널의 다변화 현상을 살펴본다. 이어 더 프리뷰 성수, 어반브레이크, 그림도시와 써킷서울 등 차별화된 기획으로 미술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제공하고 있는 아트페어 기획자와 함께 다양한 시도의 배경과 앞으로의 시장 변화와 확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시각예술 전문지 ‘퍼블릭아트’와 협력·개최하며 이벤터스(https://zrr.kr/XPOH)를 통해 선착순으로 현장과 줌(ZOOM)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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