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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필리핀 팬미팅 성료…"함께여서 행복"

등록 2022.08.08 1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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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2022.08.08.(사진=판타지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2022.08.08.(사진=판타지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필리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은우는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인 팬미팅 투어 '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의 세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부르며 등장한 차은우는 "여러분 정말 오랜만이다.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저와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인사와 함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일상 속 차은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팩트 체크-본인 등판', 그간 출연작을 함께 살펴보는 '5분 순삭' 코너를 진행했다. 특히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애교 장면을 재연해 환호성을 얻기도 했다.

무엇보다 차은우가 찰흙으로 직접 자신의 조각상을 빚어보는 '셀프 조각상 빚기' 코너에서는 팬들이 차은우의 행동 하나하나에 열띤 호응을 전했다.

이후 차은우는 '돈 크라이, 마이 러브(Don't Cry, My Love)',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포커스 온 미(Focus on me)'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한 숀 멘데스의 '웬 유 아 곤(When You’re Gone)' 커버 무대와 '아로하(Aloha)', '러브 소 파인(Love so Fine)'은 팬들의 흥을 유발하기도 했다.

끝으로 차은우는 "너무 최고였다. 그래서인지 감정이 벅차오르는 거 같다"며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제게 안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함께여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은우의 단독 팬미팅은 일본, 한국 등지에서 계속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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