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LG콘텐츠 스토어에 ‘리모트미팅앱’ 출시

AI 활용한 다양한 기능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 기대

서형수 대표 “차별화된 화상회의 경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알서포트는 LG 스마트TV 내 LG 콘텐츠 스토어에 ‘리모트미팅’ 앱을 출시했다. (사진=알서포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알서포트는 LG 스마트TV 내 LG 콘텐츠 스토어에 ‘리모트미팅’ 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제조, 판매된 LG전자 스마트TV에서 알서포트 리모트미팅으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리모컨의 홈 버튼을 이용해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리모트미팅’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된다. 리모컨의 키패드로 ‘리모트미팅’ 접속 코드 6자리만 입력하면 즉시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특허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X)을 제공해 연령이나 정보기술(IT)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으로 화상회의 몰입감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리모트미팅’ 앱을 제공하는 LG 스마트TV는 화상회의를 비롯해 원격 수업 및 강의, 1인 미디어 콘텐츠, 비대면 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알서포트는 ‘리모트미팅’ 앱의 LG 콘텐츠 스토어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화상회의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알서포트는 최근 다양한 화상회의 활용 목적에 최적화된 화상회의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웹운영체제(OS) 플랫폼의 콘텐츠 및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2월 화상회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다변화되는 화상회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화상회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차별적인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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