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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민관협업 소방특별조사'…연말까지 매월 2회

등록 2022.08.08 10: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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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발굴·제도 개선…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무안=뉴시스] 전남소방본부가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소방본부가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도내 5개 소방서와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연말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전남소방본부는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대외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매월 2회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민간전문가는 소방 관련 학과 교수, 건축사, 전기·가스 분야 자격자 등 135명의 인력풀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소방특별조사자로 위촉돼 각 소방서와 합동으로 특별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취약 대상을 특별조사해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건축 분야 피난·방화시설, 건축물 불법 증축·용도변경', '전기분야 노후 전기설비, 누전·과전류차단기 상태', '가스분야 설비 접속부, 배관 부식·도색, 주기적 점검 여부' 등이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건축물의 종합적인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조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안전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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