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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국내외 단백체 분석 서비스 본격화

등록 2022.08.08 1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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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국내외 단백체 분석 서비스 본격화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마크로젠은 국내외 단백체 분석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하며 멀티오믹스(Multiomics) 사업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멀티오믹스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 관찰하는 고차원적인 분석 기법이다. 정확한 질병 진단과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로 조명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스웨덴 소재 글로벌 임상 프로테오믹스 전문기업 ‘오링크 프로테오믹스’사의 단백체 분석 설비 오링크를 도입해 단백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규 도입한 오링크는 혈장 단백질 탐지 기술인 근접연장검증(PEA)을 사용해 기존 분석법에 비해 적은 양의 시료로 보다 정확한 단백질 정량 분석이 가능하다.

마크로젠은 오링크에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및 qPCR(유전자증폭) 유전체 분석 기술력을 결합해, 극소량인 1마이크로리터(0.001mℓ)의 혈액, 타액, 세포, 조직 등 시료에서 펨토그램 수준까지 정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가 진행하는 임상연구에서 바이오마커 분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약 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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