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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초등생 대상 예체능교육 희망캠프 운영

등록 2022.08.08 1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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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교육희망 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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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교육대학교는 경북 안동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예체능 교육 희망 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프는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에게 예체능 분야에 있어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예비교사는 농어촌 교육환경의 특수성 이해와 적응력 제고, 교육기부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대와 경북도교육청이 협력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번 캠프는 남선초등과 남후초등학생 100명, 대구교대 지도교수·재학생 등 30명이 참여했다.

미술과 체육 영역의 프로그램인 ▲건축디자인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융합놀이 ▲페이스페인팅, ▲리듬체조 ▲점프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민정(미술교육과 3)씨는 “주교사의 역할을 맡아 수업 전체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현장에 있는 초등교사가 된 기분이었다. 이번 예체능 희망 교육 캠프에서 얻은 것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멋진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캠프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판우 총장은 “예체능 교육 희망 캠프가 지난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돼 온 그 자체가 이미 효과성을 검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대학생에게는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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